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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희생에 감사”…김준호·김지민, 결혼 후 첫 광복절 현충원 찾았다

  • 김소연
  • 기사입력:2025.08.15 16:22:12
  • 최종수정:2025.08.15 1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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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김준호 부부. 사진| SNS
김지민, 김준호 부부. 사진| SNS

개그맨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결혼 후 첫 광복절을 맞아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김지민은 15일 SNS(소셜미디어)에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남겼다.

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가 국립현충원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검은색 정장을 깔끔하게 갖춰입고 참배를 드린 것으로 보인다.

김준호 김지민 부부를 비롯해 여러 스타들이 80주년을 맞은 광복절을 기렸다.

조진웅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무대에 올라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했다. 조진웅은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라며 힘차게 외쳤다. 2021년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 유해가 국내로 봉환될 당시 ‘국민 특사’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낭독자로 선정됐다.

송혜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멕시코 한인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안내서 1만 부를 주멕시코한국문화원에 기증했다. 한국어와 스페인어로 제작된 해당 안내서에는 대한인국민회 멕시코시티 지방회관, 독립운동가 김익주와 황보영주 거주지, 돌로레스 공동묘지, 과달라하라 안창호 숙소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전사로 복무한 이승기는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정부는 지난 2004년부터 1대부터 3대까지 직계비속 남성 모두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한 애국심에 존경을 표하는 의미로 병역명문가를 지정해왔다. 이승기가 공개한 표창에는 이승기의 할아버지부터 본인까지,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3대의 이름이 모두 적혀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지난 7월 13일 1200명 하객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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