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中청두월드게임 여캐롬 결승서,
일본의 미야시타에게 25:12 완승,
여자캐롬은 이번 월드게임서 신설,
銅메달은 페루의 재클린 페레즈
일본의 미야시타에게 25:12 완승,
여자캐롬은 이번 월드게임서 신설,
銅메달은 페루의 재클린 페레즈
‘철녀’ 테레사 클롬펜하우어가 월드게임 여자캐롬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는 12일 중국 청도(成都)에서 열린 ‘2025 청두월드게임’여자캐롬 결승에서 일본의 아야카 미야시타를 25:12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 캐롬은 이번 청두월드게임에서 신설된 종목으로 클롬펜하우어는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클롬펜하우어는 4강전에서 지난해 세계여자3쿠션 결승에서 자신을 꺾고 우승한 샬롯 쇠렌센(덴마크)을 25:3으로 물리치고 결승으로 향했다.
클롬펜하우어는 예선에서 3전전승을 거두고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페루의 재클린 페레즈가 쇠렌센을 25:24, 1점차로 제치고 승리, 동메달을 땄다.
한편 조명우와 사메 시돔(이집트)이 겨루는 남자캐롬 결승전은 14일 오후 1시에 시작되며 WCBS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조명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당구사상 최초로 월드게임 금메달을 노린다. 그 동안에는 김가영이 여자포켓에서 은메달 2개(2013년 콜롬비아 칼리, 2017년 폴란드 브라츠와프)를 딴게 최고성적이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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