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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새책

  • 김유태
  • 기사입력:2025.08.15 15:56:51
  • 최종수정:2025.08.15 15: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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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기쁨의 책

로스 게이 지음, 김목인 옮김, 1만8000원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저자가 기쁨의 순간, 삶의 복잡성에 관한 깊은 사유를 펼쳐 보인다. 기쁨은 저절로 발생하지 않으며 적극적인 발견과 관찰, 수집으로 이뤄진다고 말한다. 필로우 펴냄.



고딩엄마 파란만장 인생 분투기

차이경 지음, 1만7800원

1980년대 열여덟 고등학생 시절에 아이를 낳은 저자가 긴 세월을 털어놓는다. 쌀이 없어 굶었고 "남자 앞길 막는다"며 손가락질 받았지만 고난과 슬픔 속에서도 아이를 지켜냈다. '고딩엄마'는 1990년대 청와대 영부인의 연락을 받는다. 무슨 일이었을까. 이야기장수 펴냄.



나는 다시 나를 설계하기로 했다

마르틴 베를레 지음, 배명자 옮김, 2만원

독일 최고의 '멘탈 코치'로 평가되는 저자가 23년간 수천 명을 상담한 결과물을 이야기한다. '2분만 먼저 행동하라'고 조언한다. 작은 실행을 연쇄적으로 지속해 변화를 만들라고 조언한다. 메이븐 펴냄.



비판적 사고의 힘

스텔라 코트렐 지음, 윤영삼 옮김, 2만6000원

비판적 사고는 이성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일의 다른 말이다. 이성의 추론으로 결론을 이끌어내는 비판적 사고는 인공지능 시대에 더욱 중요하다. 비판적 사고는 타고난 것이 아니며, 확보한 증거와 논증을 통해 키울 수 있다고 책은 주장한다. 크레센도 펴냄.



저에게 재능이 있나요?

김경욱 지음, 1만6800원

소설가인 저자가 한예종 교수로서 20년간 학생들을 만나면서 마주했던 질문을 담아냈다. '색깔도 없고 소리도 없는 글자 더미'에 마음이 송두리째 흔들리던 시간을 담았다. 마음산책 펴냄.

[김유태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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