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7 청량리 바이 롯데가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호텔 전체를 세븐틴의 색채와 콘셉트로 꾸민다. 세븐틴의 팬모임 캐럿(Carat)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 소식이다.
이번 협업은 5월 23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며, 예약은 6월 22일까지 롯데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5년 데뷔 이후 작사, 작곡을 비롯한 앨범 제작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온 세븐틴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레트로 감성과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지역적 특성과 문화, 트렌드를 반영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세븐틴의 10년 여정을 호텔에 감각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객실은 10주년 파티의 주인공이 된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숙객 전원에게는 펜던트, 카드키, 랜야드로 구성한 세븐틴 10주년 기념 상품도 제공한다.
매주 금·토요일, 2층 라운지에서는 세븐틴의 대표곡과 수록곡을 함께 감상하며 음악을 통해 교감할 수 있는 ‘리스닝 파티’가 열린다.
L7 청량리 바이 롯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매우 의미 있고 새로운 도전”이라며 “L7 청량리 오픈을 기념하고 세븐틴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상징적인 이벤트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7 청량리 바이 롯데는 청량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 타워 내에 자리한다.
총 260개의 객실과 피트니스센터, 자쿠지, 레스토랑, 실내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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