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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이성 먼저 다가오면”…결혼 12일만에 파경, 이민영 ‘솔직고백’

  • 이상규
  • 기사입력:2025.05.05 14:07:25
  • 최종수정:2025.05.05 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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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영이 학창시절 ‘찐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사진출처 = ‘솔로라서’ 영상 캡처]
배우 이민영이 학창시절 ‘찐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사진출처 = ‘솔로라서’ 영상 캡처]

배우 이민영이 학창시절 ‘찐친’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6일 오후 방송하는 SBS 플러스 예능 ‘솔로라서’에서는 이민영이 ‘자전가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두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함께 친구들을 초대해 집들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차에 자전거를 싣고 어디론가 향하는 이민영은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달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이번 기회에 배우러 갔다”고 밝힌다.

잠시후 한적한 공원에 도착한 그는 차에서 자전거를 꺼내는데 보조 바퀴가 달려서 스튜디오 MC 신동엽, 황정음을 놀라게 한다.

그는 “사실 제가 자전거를 무서워한다”며 “어릴 때 자전거를 타다가 팔이 부러진 적이 있어서 ‘자전거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다.

‘자전거 공포증’에도 이민영은 네발자전거를 끌고 ‘무료 자전거 수업센터’로 간다. 그런데 수강생 중에 네발자전거를 가지고 온 사람은 이민영 단 한명이라 짠한 웃음을 안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문가 선생님은 이민영에게 다가와 “보조 바퀴를 떼고 한번 타보자”고 권한다. 이민영은 “아, 진짜요?”라며 당황해 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민영은 초중고 동창인 절친들을 초대해 집들이에 나선다. 그는 손수 낙지볶음과 차돌숙주찜 등을 요리해 푸짐한 상을 차리고 친구들과 식사하며 근황 등을 이야기한다.

친구들이 각자 남편,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우는데 이를 듣던 이민영도 “신랑들 다 잘만났어, 솔직히”라고 한다.

친구들은 “민영도 얼른”이라며 연애 이야기를 꺼내지만 이민영은 “난 아예 생각이 없다.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이어 그는 “내가 I성향이라 E성향한테 간택 받아야 하니까, 연애할 때도 이성이 먼저 다가오면 고마워서 (사귀었던 것 같다)”고 밝힌다. 이에 황정음은 “절대로 그러시면 안 된다. 이 방송 보고 민영 언니한테 대시하는 남자가 너무 많으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앞서 이민영은 2006년 동료 배우 이찬과 결혼했으나 결혼식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이민영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미혼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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