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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신의 럭셔리’ 터키항공의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

  • 홍지연
  • 기사입력:2025.05.02 08:44:39
  • 최종수정:2025.05.02 08: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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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이 오사카 엑스포에서 새로운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를 공개했다. / 사진=터키항공
터키항공이 오사카 엑스포에서 새로운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를 공개했다. / 사진=터키항공

터키항공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간사이 오사카 만국박람회(엑스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새로운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를 공개했다.

터키항공은 엑스포장 내 튀르키예 관에서 터키항공의 새로운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를 선보였다. 터키항공 최초로 슬라이딩 도어를 도입한 것이 특징으로, 높은 벽은 기내 프라이버시를 한층 보장한다.

2인치 폭의 좌석 발 밑 공간으로 한층 더 넓은 공간을 확보했으며, 널찍한 시야를 자랑하는 창측 좌석 승객을 포함한 모든 승객의 통로 접근이 용이하다.

새 좌석은 터키항공의 ‘플로우(Flow)’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게 더 밝고 따뜻한 색상으로 디자인했으며 대리석 스타일의 테이블과 고급스러운 로즈골드 색상으로 마감했다.

프리미엄 기내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크리스탈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는 이번 엑스포 튀르키예 관에서 오는 7월 중순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스위트 공개에 더해 터키항공은 ‘커넥트 투 튀르키예’ 갈라 행사를 개최했다.

오메르 볼랏 튀르키예 무역부 장관과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 언론인, 문화계 인사 등 다수의 주요 인사가 갈라 행사에 참석했다.

갈라 행사는 일본과 튀르키예 간의 100년이 넘는 우정을 기리는 다큐멘터리 ‘쿠시모토(Kushimoto)’ 상영으로 막을 열었다.

2025 오사카 엑스포 튀르키예 관 / 사진=터키항공
2025 오사카 엑스포 튀르키예 관 / 사진=터키항공

터키항공이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일본 쿠시모토 지역 주민들의 실제 이야기와 튀르키예 및 일본 역사학자들의 코멘터리를 함께 담아내 양국간의 오랜 연대를 그려냈다.

다큐멘터리 상영 후에는 일본의 유명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일본 녹차와 터키 바클라바를 페어링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리셉션 공간에서는 고품격 갈라 디너 전에 튀르키예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흐멧 볼랏 터키항공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행사인 2025 오사카 엑스포에 참여하는 것은 여행과 유산, 교류를 통해 여러 문화 사이에 의미 있는 가교가 되려는 우리의 사명에 일치한다”고 말했다.

터키항공은 2025 오사카 엑스포 참가로 혁신과 유산, 환대를 통해 전 세계 대륙과 문화, 공동체를 연결하려는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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