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모레아·보라보라섬 등 방문
조기 예약 시 100만~150만원 할인

문밖으로 나가면 푸른 물빛과 부드러운 모래톱이 펼쳐지는 타히티. 이곳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드높은 휴양지이자 신혼여행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한진관광이 이 타히티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새롭게 기획해 선보인다. 상품 출시에 앞서 지난 4월 23일 한진관광은 전국 대리점 대상으로 2025년 타히티 크루즈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진관광과 동보항공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대리점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타히티 크루즈 설명회는 김재열 인문학 강사의 강연으로 시작했다. 폴리네시아 지역 문화와 타히티와 연관이 깊은 화가 폴 고갱과 관련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이어 동보항공 측이 에어 타히티 누이 항공과 폴 고갱 크루즈를 소개했다. 끝으로 한진관광 상품 담당자가 타히티 크루즈 상품의 일정과 구성, 특전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한진관광의 이번 크루즈 상품은 에어타히티누이 항공의 보잉 B787-9 드림라이너 최신 기종을 이용한다. 기내 좌석은 비즈니스·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등 세가지 등급으로 운영한다. 폴리네시안 현지 승무원이 제공하는 식사와 다양한 기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럭셔리 등급의 폴고갱 크루즈는 승객 1명당 승무원 1명을 배정해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선내에서의 모든 식사를 비롯해 음료와 주류까지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포함한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폴고갱 크루즈는 폴리네시아 지역만을 전담 운항하는 특화 크루즈인 만큼 보다 여유롭게 섬을 둘러볼 수 있다.

한진관광에서 준비한 상품은 2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 상품은 2025년 12월 9일, 2026년 3월 20일, 7월 10일 등 3회 출발한다. 총 12일 일정으로 구성했다.
타히티·모레아·보라보라 등 소시에테 제도의 다양한 지역을 크루즈로 편하게 둘러본다. 상품 예약 시 1인당 100만원의 조기 예약 할인도 제공한다. 특전도 풍성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등급으로 무료 상햐으 승선 전·후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숙박 등을 제공한다.
두 번째 상품은 2026년 3월 13일 단 한 차례 출발한다. 총 19일 일정으로 타히티에서 이스터섬을 운항하는 전세기편을 활용한다. 소시에테 제도와 칠레의 이스터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일정이다.
이 상품은 1인당 150만원의 조기 예약 할인을 쏜다. 이스터섬 준 특급 리조트 2박 포함, 보라보라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1박 숙박 제공, 기항지 관광 무료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담고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섬 간의 이동은 항공편과 페리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크루즈를 이용하면 이동 시간 동안 선내에서 알찬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며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는 안정적인 여정으로 구성해 만족도 높은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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