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 남편 강경준(42)을 용서한 배우 장신영(41)이 방송서 눈물을 보였다.
장신영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말미 예고편에서 이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편스토랑’에서 8년차 주부의 살림, 요리 내공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튜디오에 나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넨 장신영은 “자신 있는 요리가 있다”며 “가족을 위해 요리한다”며 끊임없이 바쁘게 움직였다.
그러던 중 무언가를 얘기하려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했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가정사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지난 2018년 강경준과 결혼한 장신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첫째는 첫 결혼에서 낳은 아들이다.
그러나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듬해 7월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강경준의 법률대리인은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이후 장신영은 “남편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수 없이 자책하고 반성했다. 차마 글로 옮기기 어려운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저희는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강경준을 용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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