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역사를 알려주는 인공지능(AI) 챗봇 ‘독립운동가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15일 LG전자는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독립운동가 AI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LG전자 계정에 ‘메시지 보내기’를 통해 대화를 시작할 수 있다. 특정 날짜를 이야기하면 AI 에이전트가 그 날짜와 가장 가까운 보훈 기념일과 관련된 보훈 인물 및 역사를 알려준다.
예를 들어 8월15일을 입력하면 광복절인 것을 알려주고 이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유관순 열사 등 특정 독립 운동가에 대한 정보도 설명해준다.
이런 방식으로 2월 안중근 의사 의거, 3월 유관순 열사의 만세운동, 4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 등 월별로 중요한 보훈 역사에 대해서 알려준다.
LG전자는 보훈 역사를 알리기 위해 국가보훈부의 지원을 받아 AI 에이전트를 제작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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