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IC CEO 앤디 무니(왼쪽)과 김기훈 대표 [사진출처=펜더뮤직코리아]](https://wimg.mk.co.kr/news/cms/202506/26/news-p.v1.20250626.b148c5c0f809452097f708ec6d60f0b3_P1.jpg)
글로벌 악기 제조기업인 펜더(Fender Musical Instruments Corporation, FMIC)는 산하 브랜드의 국내 유통을 전담할 한국법인 ‘펜더뮤직코리아’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펜더뮤직코리아는 FMIC 본사의 100% 자회사로, 공식 유통 대리점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 판매(Direct-to-Consumer) 채널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 지사는 김기훈(Jack Kim) 대표가 총괄한다.
펜더뮤직코리아는 FMIC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마케팅, 고객 서비스, 아티스트 지원, 판매, 소비자 직접 소통 등 모든 분야에서 통합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대리점 및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품질 제품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FMIC CEO 앤디 무니(Andy Mooney)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음악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뮤지션들과 대리점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기훈 대표는 “펜더뮤직코리아의 출범은 펜더의 철학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기회”라며 “고객,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Fender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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