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KCC는 수성 페인트 ‘숲으로’,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를 활용해 ‘우연히 웨스 앤더슨 2: 모험은 계속된다’ 전시회 공간을 연출했다.
이번 전시는 25만명 이상 관람한 ‘우연히 웨스 앤더슨’ 후속작으로 올해 4월까지 서울 중구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전작보다 ‘모험’이라는 키워드를 더욱 강조했다.
‘숲으로’는 모든 전시 공간의 배경 색상으로 사용돼 작품이 더욱 역동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돕는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설치미술 형태의 전시와도 조화를 이룬다. 특히 작품 옆에 비치한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시에 사용된 페인트 색상으로 제작된 배경 화면 이미지를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대리점에서 같은 색상을 구매할 수 있는 색상 코드도 제공한다.
전시 마지막 공간에는 ‘모험은 계속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관람객들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 공간은 관람객 간 자연스러운 대화와 소통이 이뤄지는 장소로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리 울림을 잡아주는 KCC 천장재 ‘마이톤 스카이’를 설치했다. 기존 천장을 제거하지 않고 부분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커피숍, 도서관 등에 시공을 확장하며 호응을 얻는 제품이다.
정민구 KCC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단순히 전시 공간을 구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작품 일부로 승화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동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96호 (2025.02.12~2025.02.1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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