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사장(가운데에서 오른쪽)이 울산 동구 이에스지센터 돌고래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장갑 생산기계 지원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https://wimg.mk.co.kr/news/cms/202502/07/news-p.v1.20250207.d41e65c3b5384d14af25d64938f1bc4e_P1.jpeg)
한국동서발전은 7일 플라스틱 자원 재순환과 어르신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 동구 이에스지(ESG)센터 돌고래공장에 장갑 생산기계(120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구 이에스지센터는 폐플라스틱 자원 재순환을 위해 지난해 3월 설립된 시설이다. 울산시니어포럼의 위탁으로 울산 동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돌고래 공장은 폐플라스틱을 수거, 분류, 세척, 파쇄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장갑을 만드는 작업장이다.
지난해 동구 이에스지센터 폐플라스틱 새활용 작업에 약 13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올해는 약 200명이 참여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동서발전은 작년 3월 울산 동구청과 롯데케미칼, 새활용연구소와 함께 공장 인테리어와 폐플라스틱 파쇄기 지원·운영 관련 컨설팅 등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 바 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울산 돌고래 공장 및 이에스지센터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터이자 지역 내 자원순환 롤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보람있는 삶과 지역사회의 친환경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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