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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도 습관”…차봇모빌리티, 스마트 차계부 앱 제안

  • 박소현
  • 기사입력:2025.01.24 09:58:12
  • 최종수정:2025.01.24 09: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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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관리도 습관”…차봇모빌리티, 스마트 차계부 앱 제안 [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차량 관리도 습관”…차봇모빌리티, 스마트 차계부 앱 제안 [사진제공=차봇모빌리티]

새해를 맞아 차량 관리에 관심을 갖는 운전자들이 부쩍 늘어난 가운데, 차봇모빌리티는 “지속적으로 차계부 작성 시 안전한 차량 운행은 물론 경제적 도움도 얻을 수 있다”며 차계부 애플리케이션 ‘내차관리’를 24일 소개했다.

차봇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전자와 그렇지 않은 운전자 사이에는 차량 수명과 유지비용에서 큰 차이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엔진오일 교체 시기를 놓치면 엔진 성능 저하로 이어져 예상치 못한 고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정기적으로 소모품을 관리하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행거리 기록은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등 주요 부품의 교체 시점을 결정하는 핵심 지표다. 장거리 운전이 잦은 운전자일수록 이러한 기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최근에는 번거로운 수기 작성 대신 스마트폰 앱으로 손쉽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차계부’가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봇’의 ‘차량관리’ 서비스는 카드 사용 내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주유·정비·주차 등의 지출을 자동 기록한다. 월별 지출 내역과 카테고리별 비용이 한눈에 들어오는 인포그래픽으로 제공되어 소비 패턴 파악이 용이하다.

더불어 주행거리 기반의 ‘스마트 알림’ 기능으로 소모품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게 해주고, 실시간 유가 정보 비교로 경제적인 주유가 가능하다. 보험 관리 기능을 통해 만기 시점에 맞춘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차봇 관계자는 “건강관리를 위해 운동이나 식단을 꾸준히 기록하듯, 차량 관리에서도 ‘지속성’이 핵심”이라며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복잡한 수기 작성 없이도 체계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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