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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박서 윙 ‘천대받던’ 과거 회상 “니들이 뭐냐고” (‘전참시’)

  • 서예지
  • 기사입력:2025.04.19 23:55:17
  • 최종수정:2025.04.19 23: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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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사진|MBC
‘전참시’. 사진|MBC

비트박서 윙과 그의 매니저가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비트박서 윙과 그의 매니저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윙의 매니저는 “GD 무대에 같이 서게 됐다”라며 “3만명이 넘는대요”라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저희가 안 유명하다 보니까 공연장에서 천대받았었어요. 저희 장비를 저희가 가져간다고 해도 ‘너희가 뭔데 적당히 해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라고 했다.

또 매니저는 “4년 동안 비트박스 대회를 열었어요. 비행기 티켓과 숙소를 전부 사비로 샀는데 코로나19가 터져서 빚이 왕창 생겼었어요. 그런데 이제 제 아티스트가 본인 무대를 보여준다는 게 너무 꿈같습니다”라며 윙과의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전참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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