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이 40년 이상 같이 산 동거녀를 최초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는 지상렬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침부터 전화를 받더니 “아니 목소리가 약간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은데?”라는 여인의 목소리에 “그럼 사랑의 힘 좀 생겨야 하는 거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지상렬이 같이 사는 분은 형수였고 알고 보니 형의 가족과 같이 살고 있었던 것. 그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쭉 함께 살았어요. 부모님 이상이죠. 사실 형수님이라는 그런 느낌보단 가족인데 이름만 형수!”라며 형수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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