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오늘 잠실서 3쿠션-포켓볼-스누커 스타 초청당구대회…오후엔 서수길 회장 취임식
18일 서울 송파구 DN콜로세움서, 3쿠션 허정한 조명우 김하은, 포켓볼 고태영 임윤미, 스누커 허세양 등, 3개종목 국내 톱랭커 24명 출전,
3쿠션 허정한 조명우 김하은,
포켓볼 고태영 임윤미, 스누커 허세양 등,
3개종목 국내 톱랭커 24명 출전,
대한당구연맹이 18일 서울 잠실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초청당구대회와 함께 신임 서수길 회장 취임식을 연다.
대한당구연맹은 18일 서울 송파구 DN콜로세움에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초청당구대회’와 함께 신임 서수길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OOP(옛 아프리카TV)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쿠션, 포켓볼, 스누커 3개종목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들이 8명씩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3쿠션과 포켓9볼은 혼성복식경기, 스누커는 개인전으로 열린다.
3쿠션 남자부에선 국내 1~3위 허정한(경남)과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를 비롯, 이범열(5위, 시흥시체육회) 최완영(6위, 광주) 차명종(10위, 인천시체육회) 등 8명, 여자부는 김하은(1위, 남양주) 박정현(2위, 김포시체육회) 허채원(5위, 한체대) 등 8명이 출전한다.
남녀3쿠션 16명은 허정한-염희주(9위, 광주), 조명우-이유나(7위, 부산) 등 8개조로 나뉘어 8강(20점제, 4강~결승은 25점) 승부를 벌인다.
포켓9볼에서는 고태영(1위, 경북체육회)-권보미(7위, 강원), 하민욱(3위, 부산시체육회)-김정현(12위 경남), 권호준(6위, 인천세체육회)-김혜림(10위, 대전) 등 8개조가 5선승(승자브레이크)으로 8강 대결을 펼친다.
개인전(15RED 단판경기)으로 열리는 스누커는 ‘국내 1위’ 허세양(충남체육회)을 비롯, 최경림(4위, 광주) 황용(5위, 서울시청) 김동민(12위, 세종) 등 8명이 출전한다.
SOOP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대회는 모든 종목 결승전이 낮 3시 반에 열리며, 이어 5시엔 대한당구연맹 제3대 서수길 회장 공식 취임식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각 시도연맹 회장단을 비롯, 시도 실무자들과 기존 주요 후원사 및 신규 후원계약을 체결한 후원사 등 약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