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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특례시에서 동호인 896명이 참가한 대규모 동호인당구대회가 열렸다.

화성시당구연맹(회장 강성민)은 최근 페리빌리어드남양점과 화성시 당구클럽에서 ‘빌킹코리아와 함께하는 2025 화성특례시장배 동호인3쿠션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당구연맹 빌리존 주관, 빌킹코리아 페리빌리어드클럽남양점 JMB 후원으로 열렸다.

이틀간 치러진 대회에는 전국에서 896명의 동호인이 참가했고, 우승은 류현중(인천원아이드), 준우승은 강근용(군산명당세)이 차지했다. 김경삼(안산다온당구클럽)과 손병욱(대전 SNRD)이 공동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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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경우 전국대회다 보니 총상금이 2320만원에 달해 당구동호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아울러 화성시(시장 정명근)의 지원 아래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또한 화성체육회와 화성시당구연맹은 미래 당구 꿈나무 발굴을 위해 경기도 유일 화원초등학교 당구부를 후원하고 있다.

대회 예선부터 결승까지 경기는 SOOP과 유튜브,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생중계 중간에 화성특례시와 화성 관내 기업인 진영피앤지(주) 홍보 동영상도 소개했다. 진영피앤지(주)는 방수 루프 강판과 태양광에 특화된 솔라루프 강판 제조업체로, 방화문과 창호 등 조립식 건축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화성시당구연맹은 다음 대회부터는 화성시 관내 기업 홍보 영상을 추가로 소개할 계획이다.

화성시당구연맹 강성민 회장은 “3쿠션 외에 화성시에 동남아시아 근로자가 많고 향남 발안시장쪽에 포켓볼 클럽이 많은 점을 고려, 하반기에는 포켓볼 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