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21 12:01:44
1등 19건 포함 2만8856건 적중…61회차 8월22일(금) 오후 6시 30분까지 발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월 19일(화)부터 20일(수)까지 진행된 KBO리그 및 메이저리그(MLB)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발매한 야구토토 승1패 60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야구토토 승1패 60회차에서 1등 적중은 총 19건, 개별 환급 금액은 4522만230원으로 나타났다. 2등 적중 489건은 24만5400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등은 4506건(1만3320원), 4등은 2만3842건(5040원)이었다. 1등부터 4등까지 이번 회차의 총 적중 건수와 환급금은 2만8856건과 11억5936만8570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회차는 다등위 게임(야구토토 승1패, 축구토토 승무패, 농구토토 승5패)의 이월 규정이 변경된 이후 처음으로 5회 연속 이월 끝에 1등 적중이 나온 사례로, 참여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토토 다등위 상품의 이월 규정은 ‘최대 3회 연속 이월’에서 ‘최대 5회 연속 이월’로 확대된 바 있으며, 5회 연속 이월 후에도 1등 적중이 없을 시 해당 상금은 하위 등위 적중자에게 분배된다.
야구토토 승1패 60회차에서 선정된 14경기의 결과는 승(홈팀 2점차 이상 승리) 5경기, 1(1점차 이내 승부 또는 무승부) 3경기, 패(홈팀 2점차 이상 패배) 6경기로 나타났다.
이 중 LG-롯데(5-2)과 KIA-키움(12-9)은 홈팀들의 타선이 빛을 발하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NC-삼성(2-6), 피츠버그-토론토(3-7), 템파베이-양키스(3-13)는 원정팀이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특히, 접전이 예상됐던 샌디에이고-샌프란시스코(5-1)와 같은 결과는 참가자들의 예측을 어렵게 만든 경기로 꼽힌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강팀들의 승전보가 이어지면서 19건의 1등 적중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음 회차인 야구토토 승1패 61회차는 8월 20일(수) 오전 8시에 발매를 시작해, 22일(금) 오후 6시 30분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야구토토 승1패 61회차는 KBO리그와 MLB의 주요 경기를 대상으로 선정됐다. KBO리그에서는 두산-KT(1경기), 삼성-키움(2경기), NC-롯데(3경기), KIA-LG(4경기), 한화-SSG(5경기)전이 포함됐으며, MLB에서는 마이애미-토론토(7경기), 밀워키-샌프란시스코(10경기), LA에인절스-시카고컵스(11경기), 샌디에이고-LA다저스(13경기) 등 팬들의 관심을 끌 만한 흥미로운 대진이 포함됐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적중금이 5회 연속 이월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야구토토 승1패 60회차 게임에서 마침내 1등 적중이 나왔다. 새롭게 시작하는 61회차는 KBO와 MLB 주요 경기가 포함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야구토토 승1패 60회차 적중 결과와 61회차 대상 경기 정보는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통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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