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8.23 10:29:18
22일 PBA팀리그 2R 6일차, 하림, 팀원 7명 중 6명 승리 기여, 에스와이에 세트스코어 4:0 완승
하림이 캡틴 김준태를 중심으로 막강한 팀워크를 과시하며 3연승,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선두 하나카다는 승수를 추가했고 SK렌터카도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NH농협카드는 3연패에 빠졌다.
하림은 22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5/26 PBA팀리그’2라운드 6일차 경기에서 에스와이를 세트스코어 4:0(11:3, 9:2, 15:6, 9:3)으로 완파했다.
이날 하림은 팀애버리지 2.316의 완벽한 공격을 과시했다.
하림은 1세트(남자복식)부터 발걸음이 가벼웠다. 김준태-쩐득민이 나서 모리-황득희를 끝내기 하이런10점으로 2이닝만에 11:3으로 제압했다.
2세트(여자복식) 역시 박정현-김상아가 4이닝만에 9:2로 끝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에선 김준태가 다시 나서 승기를 굳혔다. 최원준1을 만나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6이닝만에 15:6으로 승리한 것.
마지막 4세트도 7이닝만에 끝났다. P응우옌과 정보윤이 서현민-권발해를 9:3으로 물리쳤다.
이날 하림은 김준태 쩐득민 박정현 김상아 P응우옌 정보윤까지 팀원 7명 중 김영원을 뺀 6명이 승리에 기여하며 완벽한 팀웍크를 과시했다. 3연승을 달린 하림은 전날 7위에서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SK렌터카는 우리금융캐피탈을 4:2(11:3, 1:9, 15:1, 7:9, 11:1, 9:7)로 제압하고 2연승, 8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하이원은 NH농협카드에 4:2(8:11, 1:9, 15:6, 9:1, 11:7, 9:6)로 승리했다. NH농협카드는 2라운드 들어 3연패 부진에 빠졌다.
선두 하나카드는 신정주의 하이런14점을 앞세워 크라운해태를 4:2(11:2, 2:9, 15:0, 9:0, 6:11,9:1)로 제압했고, 휴온스는 웰컴저축은행을 4:3(11:3, 3:9, 8:15, 9:4, 11:7, 5:9, 11:5)으로 꺾고 3승째를 기록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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