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6.11 17:46:12
하이원리조트배PBA 4강전서, 김영원, 신정주 꺾고 네번째 우승 도전, 응오, 김준태 제압 첫 우승 노려
김영원의 통산 네 번째 우승인가, 응오딘나이의 첫 우승인가.
올 시즌 두 번째 투어인 하이원리조트PBA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주인공이 단 두 명으로 좁혀졌다.
김영원(하림)은 11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프로당구 26/27시즌 2차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PBA챔피언십’ 4강전에서 신정주(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1(15:10, 15:13, 14:15, 15:5, 15:12)로 제압하고 결승으로 향했다.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던 김영원은 신정주의 반격에 3세트를 14:15(9이닝)로 내줬지만 4, 5세트를 내리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5/26시즌 왕중왕전 이후 3개월만에 결승무대에 다시 오른 김영원은 개인 통산 네 번째 우승을 노린다.
또다른 4강전에선 응오딘나이(휴온스)가 김준태(하림)를 상대로 애버리지 3.000 맹타를 휘두르며 4:0(15:6, 15:0, 15:12, 15:7)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합류했다.
1세트를 따낸 응오딘나이는 2세트도 하이런10점을 앞세워 3이닝만에 승리하며 흐름을 잡았다. 응오딘나이는 3, 4세트에서도 김준태 추격을 차단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20/21시즌 3차투어(NH농협카드)부터 PBA에 합류한 응오딘나이는 개인 첫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은 지난시즌 왕중왕전 8강전 이후 다시 성사된 맞대결이다. 당시에는 김영원이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한 바 있어, 응오딘나이에게는 설욕전이 되는 셈이다.
결승전은 오늘(11일) 밤 10시30분에 열린다. [정선=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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