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16 11:25:34
LA다저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안타 한 개를 추가했다.
김혜성은 16일(한국시간)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와 홈경기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삼진 기록했다. 이 경기로 시즌 타율은 0.284가 됐다.
타코마 선발 로건 에반스를 상대로 1회 헛스윙 삼진, 3회 1루 땅볼 아웃, 다시 5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7회 마침내 노력이 결과를 봤다.
바뀐 좌완 오스틴 키친을 상대로 0-2 카운트에서 3구째 스위퍼가 낮게 떨어지는 것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2사 만루 기회로 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9회말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이번에는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5로 졌다.
달튼 러싱이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 헌터 페두치아가 4타수 3안타 1득점, 코디 호스가 4타수 3안타 2타점 1삼진 기록했다.
재활 등판에 나선 선발 토니 곤솔린은 4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