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1 08:32:00
국토정중앙배 이후 男3쿠션 랭킹, ‘우승’ 최완영 13위서 6위로 ↑ 김행직 조명우 2, 3위 맞바꿔,
개인 통산 처음으로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한 최완영이 6위로 올라선 가운데, 허정한-김행직-조명우 3명의 1위 경쟁이 치열하다.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지난 3월 말 끝난 ‘제13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결과를 반영한 남녀3쿠션 랭킹을 최근 공지했다.
선수 데뷔 12년만에 전국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2000만원을 획득한 최완영은 412점으로 종전 13위에서 7계단 상승, 6위로 올라섰다.
선두권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허정한(538점)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준우승’ 김행직(506점)과 ‘4강’ 조명우(505점)가 2, 3위 자리를 맞바꿨다. 또한 1위 허정한부터 3위 조명우까지 점수차가 33점에 그쳐 ‘1위 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8강에 오른 손준혁은 358점으로 종전 12위에서 8위로 상승, 톱10에 진입했다. 또한 송현일(341점)이 19위에서 12위로, 조치연(335점)이 18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반면 김민석(317점)은 8위에서 18위, 이정희(296점)는 16위서 24위로 내려갔다.
이 밖에 4위 김준태, 5위 이범열, 7위 서창훈, 9위 허진우, 10위 차명종, 11위 박수영, 12위 송현일, 1위 정역근 순이다.
여자3쿠션 부문에서는 김하은(623점)과 박정현(602점)이 1, 2위를 지켰고, 국토정중앙배에서 우승한 허채원(469점)이 5위를 유지했고, 준우승한 최봄이(553점)는 박세정(551점)을 4위를 밀어내고 3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남자3쿠션 톱15-2025년 3월30일 현재(괄호안은 랭킹 포인트 및 변동폭)
△1위=허정한(538, --)
△2위=김행직(506, 1계단▲)
△3위=조명우(505, 1계단▼)
△4위=김준태(450, --)
△5위=이범열(425, --)
△6위=최완영(412, 7계단▲)
△7위=서창훈(396, 1계단▼)
△8위=손준혁(358, 4계단▲)
△9위=허진우(356, --)
△10위=차명종(354, 3계단▼)
△11위=박수영(349, 1계단▼)
△12위=송현일(341, 7계단▲)
△13위=정역근(338, 2계단▼)
△14위=조치연(335, 4계단▲)
△15위=김형곤(329, 2계단▲)
◆여자3쿠션 톱10-2025년 3월30일 현재(괄호안은 랭킹 포인트 및 변동폭)
△1위=김하은(623, --)
△2위=박정현(602, --)
△3위=최봄이(553, 1계단▲)
△4위=박세정(551, 1계단▼)
△5위=허채원(539, --)
△6위=이다연(425, --)
△7위=이유나(417, --)
△8위=김소원(385, --)
△9위=염희주(360, 2계단▲)
△10위=홍선희(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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