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6.06.16 14:56:20
17~20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서, 점프샷 극회전 다중 쿠션 등 다양한 볼거리, SOOP 전 경기 생중계
SOOP이 세계 최고 권위의 예술구 대회를 전 경기 생중계한다.
SOOP(각자대표 최영우, 이민원)은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20일까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제34회 예술구 세계선수권대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세계캐롬연맹(UMB)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며 세계 정상급 예술구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르네 데릭스(네덜란드)가 에릭 베르플리트(벨기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앙카라는 최근 세계 캐롬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예술구 세계선수권은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이곳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도 세계 최정상급 예술구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예술구는 일반적인 3쿠션 경기와 달리 미리 정해진 난도의 샷을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하는지를 겨루는 종목이다. 점프샷과 극회전, 다중 쿠션 활용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캐롬 종목 가운데서도 가장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예술구는 벨기에와 프랑스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종목으로, 현재도 유럽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역대 우승 기록에서도 벨기에가 12회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네덜란드(6회), 프랑스(3회)가 뒤를 잇고 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