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3 00:14:52
PBA큐스쿨 2라운드 2일차, 김병호 김정규 나란히 3승씩, 김기혁 박정후 우태하 이정익 이재천 이선웅 장현준도 1부투어 티켓
프로당구팀 하나카드 ‘주장’ 김병호가 어렵게 1부투어에 잔류하게 됐다. 또한 ‘98방콕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김정규는 프로데뷔 5개월만에 1부투어에 입성했다.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PBA큐스쿨(Q-School)’ 2라운드 2일차 경기에서 김병호 김정규와 함께 김기혁 박정후 우태하 이정익 이재천 이선웅 장현준 등 10명이 1부투어 티켓을 따냈다.
올 시즌 포인트랭킹 공동58위로 큐스쿨로 향한 김병호는 2일차 1차전서 김정섭을 40:26, 2차전서 김임권(웰컴저축은행)을 40:30, 3차전서 정해명을 하이런12점을 앞세워 40:33으로 제압 1부투어에 잔류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24/2025 드림투어(2부) 5차전’서 데뷔한 김정규는 큐스쿨 2라운드 2일차에서 김태융 강상구 전인혁을 차례로 꺾고 1부투어 티켓을 확보했다.
21/22시즌 휴온스 리더였던 김기혁은 이종주 백찬현 윤균호를 차례로 꺾고 애버리지 1.791을 기록, 2라운드 전체 1위로 1부투어에 잔류했다.
PBA 큐스쿨은 직전 시즌 1부투어에서 강등된 하위 50%(61위 이하) 선수와 1부투어 직행자(20명)를 제외한 드림투어(2부) 상위 선수 약 60여명이 참가해 잔류와 승격을 놓고 경쟁하는 무대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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