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5 15:27:22
천안서 제3회 충남도지사배3쿠션대회, 1위 김문식 2위 한영일 공동3위 권국희 이형근, 우승 1000만원, 준우승 500만원
전국에서 1000여명의 당구 동호인이 참가한 충남도지사배당구대회에서 김문식 동호인이 우승했다.
특히 이번 대회장에는 문진석 국회의원(천안시갑, 민주당) 충남체육회 김영범 회장, 충남당구연맹 김영택 회장, 충남체육회 소속 선수인 강자인(3쿠션) 권호준 한소예(이상 포켓) 허세양(스누커)이 자리를 함께해 대회 의미를 더했다.
충남당구연맹(회장 김영택)은 지난 19~20일 천안 프롬CL당구클럽에서 ‘제3회 충남도지사배 3쿠션토너먼트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이번 대회는 충남체육회(회장 김영범)후원으로 열렸으며, 1024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우승은 김문식(서울GOAT)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한영일(천안박프로), 공동3위는 권국희(원주에이스) 이형근(대전JK)이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원, 준우승은 500만원이다.
이번 대회에 허리우드, 한밭, 오페라, KNB, JMB, SP, 다이아모드 등 당구업체가 후원했다.
충남당구연맹 김영택 회장은 “충남도지사배에 출전한 1000여 명의 동호인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 계기로 충남도 등과 협의해 향후 충남에서 UMB 3쿠션월드컵을 개최할 계획도 있다”며 “충남을 당구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