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2 18:19:34
배우 남보라가 신혼 집들이와 생일 파티를 넘나드는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22일 ‘남보라의 인생극장’ 유튜브 채널에 “남보라의 N번째 신혼 집들이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집들이음식 차돌박이 숙주찜 오징어 초무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남보라는 “오늘 또 집들이다. 벌써 N번째다”라며 웃으며, 직접 손수 준비한 집들이 음식으로 지인들을 맞았다.
여느 때처럼 와인을 곁들인 따뜻한 식사와 수다 속에서 남보라는 깜짝 케이크를 준비해 예비신랑의 생일을 축하했다.
생일 노래가 울려 퍼지자 예비신랑은 쑥스러운 듯 “생일 지났는데”라고 말했고, 남보라는 “21일 지났잖아. 생일은 한 달간 하는 거야”라며 애정을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보라는 “진짜 거의 다 끝났다. 이제 청첩장만 돌리면 된다”며 결혼 준비 상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또 한 번 청첩장을 지인에게 전달하는 모습도 담기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결혼식 퇴장곡을 고민 중인 모습도 공개돼, 지인과 함께 즉석에서 퇴장곡 후보를 듣고 토론하는 장면에서는 폭소가 터졌다. 남보라는 “아니면 ‘Like JENNIE’로 해”라며 위트 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남매 장녀로 잘 알려진 남보라는 동갑내기 사업가와 오는 5월 결혼할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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