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사연이 '살아볼 의뢰인'으로 출연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고 싶다"며 맞춤형 해외살이 가이드를 의뢰한다. 이지혜와 제이쓴은 '미식의 본고장' 중국과 '다채로운 맛의 천국' 말레이시아를 놓고 맛 대결을 벌인다. 노사연은 "예전에는 일 때문에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이제는 맛있는 음식으로 보상받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이지혜는 중국살이 13년 차 이병철을 '살아본 가이드'로 소환한다. 이병철은 광저우의 명물 '무골어허궈'를 소개한다. 뼈를 제거한 생선을 통째로 냄비 위에 매단 생경한 모습에 노사연은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정말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내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