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1 20:08:53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의 해외 팬들이 아티스트 보호를 촉구하는 트럭 시위를 벌였다.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판타지오 사옥 앞에서는 차은우의 일부 팬덤이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트럭 전광판에는 “돈 벌 생각만 말고 차은우를 잘 보호해라. 팬들이 계속 지켜볼거다”, “차은우가 팀을 위해 가장 많이 희생했는데도 제일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 “판타지오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방관만 하고 있다”, “이 모든 건 판타지오가 묵인안 건가” 등의 문구가 담겼다.
팬들이 시위에 나선 이유는 차은우를 향한 근거 없는 비방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아스트로 멤버들은 문빈의 2주기를 맞아 문빈의 친동생 문수아, 동료들이 참여한 곡 ‘꿈속의 문’을 발매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소속사와 차은우가 고인을 수익 창출에 이용한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했다.
이에 팬들은 “데뷔 이후 (소속사에서) 고소를 한 번도 진행하지 않았다”면서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 대응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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