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5 15:41:12
코레일유통(대표 박정현)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이용 활성화와 킨텍스(KINTEX)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은 GTX-A 운영사인 에스지레일, 킨텍스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레일유통은 킨텍스 전시회 참가기업의 홍보 강화를 위해 GTX-A역사 내 광고매체를 활용한 지원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킨텍스 방문객을 위한 GTX-A 킨텍스역 이동 동선 기반의 편의시설 구축을 비롯, GTX-A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역사 내 서비스 품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3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와 관련해 코레일유통은 GTX-A 서울역과 킨텍스역에 광고를 진행하며 관람객 유입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번 3자 협약에 앞서 코레일유통은 지난 3월 에스지레일과 GTX-A 노선 민자구간(운정중앙~서울역) 부속사업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운정중앙~서울역내 상업시설의 30년 운영을 맡게 됐다.
지난 15일부터는 자판기 설치 및 운영을 본격화해 통근 및 통행 수요가 많은 역사에 편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편의점, 카페 등 생활밀착형 상업시설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이용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코레일유통은 2008년부터 철도역 광고 매체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GTX-A 역사 내 광고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유용한 정보 제공과 브랜드 홍보,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코레일유통 박정현 대표이사는 “GTX-A는 수도권 주요 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인 만큼, 역사 내 상업 인프라 확충이 매우 중요하다”며 “GTX-A를 타고 킨텍스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여정이 보다 즐겁고 편리할 수 있도록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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