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2 17:19:43
법무법인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이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기업 아크테라와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분야에 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정보 준수, 검색, 보호 가능에 특화된 ‘법률자문-정보관리 통합 솔루션’을 금융권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MOU를 체결했다.
법무법인 린의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린과 아크테라는 공동 컨설팅 프로젝트 수행 및 베스트 프랙티스 모델 구축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e-디스커버리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국내 기업들이 점차 복잡해지는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트 머레이 아크테라 아태지역 총괄사장은 이번 MOU가 아크테라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체결한 첫 번째 협약임을 강조하며, “린은 법적 기준에 따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진단하고, 아크테라는 해당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한 기술적 통제 방안을 설계 및 구현함으로써, 양사는 각 기업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크테라는 데이터 보호, 가용성, 정보 분석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포춘 500대 기업의 87%를 포함한 전 세계 8만여 개 기업이 아크테라의 기술을 활용해 IT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운영을 간소화하고 있다. 아크테라 플랫폼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자동으로 보호하고 복구하며, 핵심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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