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2 09:00:00
태양광 발전용 센트럴 인버터를 국내에서 개발 및 생산하는 OCI파워(OCI Power)가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GREEN ENERGY EXPO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OCI파워는 초고효율 대용량 인버터 OG 시리즈(OG1100~OG4400), 신규 스트링 인버터 라인업(OCIP70, OCIP125, OCIP350), 노후 인버터 교체 사업 전용 OP 시리즈,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BESS) 시스템 등 차세대 태양광 인버터 제품군과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OG 시리즈는 에너지 변환 효율과 안정성을 개선해 최대 효율 99.4%를 구현한 고성능 인버터다. 신규 스트링 인버터 OCIP 시리즈는 유연한 설계와 설치 편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도록 구성된 제품군으로, 기존 50kW 제품부터 350kW 제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OCI파워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증가하는 노후 인버터 교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OP 시리즈도 함께 전시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OP 시리즈는 기존 인버터와의 호환성을 극대화해 신속한 1:1 교체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전 제품이 KS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OCI파워는 BESS 통합 솔루션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한 미래형 시스템을 제안한다.
OCI파워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OCI파워가 추구하는 고효율, 고신뢰성, 지속가능성의 에너지 기술을 집약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라며, “차세대 인버터 기술과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OCI파워는 전시 기간 부스 방문 고객에게 기술진의 전문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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