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입력 2025.04.25 16:34:06
신승환이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 간담회가 열렸다. 김홍선 감독과 배우 신승환 임주환이 참석했다.
신승환은 “감독님이 청룡신인상을 받은 ‘공모자들’을 같이 했다. 대본 작업도 같이 했다”며 “열심히 했다. 이렇게 큰 작품의 오프닝을 하는 것이 영광이다. 불러줘서 영광이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신승환은 “당시 클럽신이라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정말 많았다. 제가 피 흘리고 고개 꺾이고 이런 연기를 했는데 끝나고 나니 박수를 많이 쳐줬다. 그런데 임주환이 등장하자마자 스태프들이 소리를 지르더라. 역시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일단은 인물이 돼야 하는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연기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했다. 현지 스태프, 배우들이 임주환이랑 사진도 찍고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런던 전역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며 갱단은 극심한 혼란에 빠지게 되고,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가 사건의 진실을 좇다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 범죄 느와르 액션 작품이다. 웨이브에서 28일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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