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에서 무력 충돌을 빚은 이후 5년간 중단된 인도와 중국 간 직항 여객기 운항이 다음달 재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인도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직항편 연결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월 직항 재개 계획을 발표한 이후 최근 2주 동안 양국 간 이와 관련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협상 관계자들은 인도 항공사가 최근 정부에서 중국 노선을 급히 준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국 간 직항 여객기 운항 개시 공식 발표는 이달 3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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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인도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직항편 연결을 개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6월 직항 재개 계획을 발표한 이후 최근 2주 동안 양국 간 이와 관련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협상 관계자들은 인도 항공사가 최근 정부에서 중국 노선을 급히 준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블룸버그에 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양국 간 직항 여객기 운항 개시 공식 발표는 이달 3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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