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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8강서 국내파 4명 전원 탈락…쿠드롱-마민캄, 체넷-위마즈 4강 격돌[PBA 2차전]

‘23/23 PBA2차전’ 16강서 서현민, 마민캄에 덜미
선지훈 2:3 쿠드롱, 박광열 2:3 위마즈
박인수, ‘신입’ 체넷에 0:3 완패
4강 체넷-위마즈(13:00), 쿠드롱-마민캄(16:00)

  • 황국성
  • 기사입력:2023.07.09 21:34:01
  • 최종수정:2023.07.09 22: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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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23/24 PBA 2차전 4강이 (왼쪽부터) 쿠드롱-마민캄, 체넷-위마즈 대결로 압축됐다. (위마즈 사진=PBA 제공)


‘최선을 다했지만 거기까지였다.’

8강에 4명이나 진출했던 ‘국내파 4명’ 서현민 박인수 박광열 선지훈이 4강 문턱서 고배를 마셨다. 4경기 중 두 경기에서 2:3으로 패해 아쉬움이 더 남는다. 대신 결승행을 다툴 4강 네 자리는 쿠드롱, 마민캄, 체넷, 위마즈 외국선수 4명이 차지했다.

9일 오후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3/24시즌 2차전 ‘실크로드&안산 PBA챔피언십 2023’ 8강전이 마무리되며, 4강 대진표도 완성됐다. ‘강력한 우승후보’쿠드롱과 ‘쿠드롱 천적’ 마민캄이 대결하고 또하나는 체넷-비롤의 ‘튀르키예 매치’다.

절치부심한 끝에 14대 대회만에 8강에 진출한 서현민은 상대전적 ‘3전전승’ 절대우세인 마민캄(NH농협카드그린포스)에게 세트스코어 1:3로 덜미 잡혔다.

1세트를 하이런8점(1이닝) 친 마민캄에게 7:15로 내준 서현민은 2세트에 6점(1이닝), 5점((15이닝) 터뜨리며 1점차(15:14)로 세트를 따냈다. 3세트 9이닝까지도 12:8 리드하던 서현민은 10이닝째에 마민캄에게 ‘끝내기 하이런7점’을 맞아 12:15로 세트를 내줬다. 승기를 잡은 마민캄 기세는 4세트에 더 탄력을 받으며 5점짜리 두방을 앞세워 15:6으로 끝났다.

고향이 안산인 선지훈은 프레드릭 쿠드롱(웰뱅피닉스)을 맞아 선전했지만,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아쉽게 졌다. 하지만 2부(드림투어)에서 올시즌 1부로 점프한 선지훈은 개인 최고성적(기존 16강)을 갱신하며 남은 시즌을 기대케 했다.

경기는 시소게임 양상으로 전개돼 쿠드롱이 1, 3세트(15;8, 15:4) 선지훈이 2, 4세트(15:5, 15:6)를 가져가 세트스코어 2:2인 상황에서 5세트를 맞았다. 그러나 5세트는 너무 싱겁게 끝났다. 쿠드롱이 첫 이닝 2점에 이어 2이닝째 하이런9점을 치며 11:1로 승리, 4강에 올랐다.

박광열도 비롤 위마즈(웰뱅피닉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로 패했다.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가던 박광열은 4세트에서 심기일전, 15:9로 승리, 5세트를 승부를 끌고 갔다. 박광열은 5세트에서 줄곧 위마즈에게 끌려가다 8:11로 세트를 내주며 대회를 마감했다.

‘개막전 4강’ 박인수는 ‘PBA 신입’ 루피 체넷(하이원리조트)에 세트스코어 0:3 완패했다.

1세트를 1점차(14:15)로 아쉽게 내준 박인수는 2세트마저 4점차(11:15)로 지며 패배 위기에 몰렸다. 마지막 3세트서 박인수는 체넷의 하이런9점(5이닝)으로 벌어진 7점차(6:13)를 하이런7점(6이닝)으로 응수, 13:13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체넷이 15이닝째 남은 2점을 체우며 결국 짐을 쌌다.

‘실크로드&안산 PBA챔피언십 2023’ 준결승전 1턴(체넷-위마즈)은 10일 낮 1시, 2턴(쿠드롱-마민캄)은 오후 4시에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같은날 밤 10시 시작한다. [안산=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실크로드&안산 PBA챔피언십] 4강 대진

쿠드롱-마민캄, 체넷-위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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