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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1위 김하은, 여고생 ‘백가인 돌풍‘ 잠재우고 전국3쿠션 2개대회 연속 우승

17일 안동하회탈배 女3쿠션 결승서
’고교3학년‘ 백가인에 25:13(18이닝) 완승
국토정중앙배, 亞캐롬선수권 올 3관왕
공동3위 박세정 염희주

  • 황국성
  • 기사입력:2024.05.17 19:27:02
  • 최종수정:2024.05.17 21: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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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김하은이 17일 낮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3쿠션 결승에서 백가인을 꺾고 우승했다. 우승한 김하은(오른쪽)이 시상식서 안동당구연맹 이창규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국내랭킹 1위 김하은이 ‘백가인 돌풍’을 잠재우고 전국여자3쿠션 대회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하은(충북)은 17일 낮 경북 안동시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안동하회탈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여자3쿠션 결승에서 천안신당고 3학년 백가인(47위)을 18이닝만에 25:1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김하은은 지난 3월 양구 ‘국토정중앙배’뿐 아니라 ‘아시아캐롬선수권’ 정상에 오른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올해 열린 국내외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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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준우승한 백가인(오른쪽)이 안동당구연맹 이창규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대한당구연맹)


반면, 최봄이(2위, 김포시체육회) 박세정(5위, 경북) 등 강호를 연파하며 전국대회 첫 결승에 오른 백가인은 김하은 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공동3위는 박세정과 염희주(14위, 광주)가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김하은은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초반 2이닝만에 6득점을 올린 김하은은 4~10이닝 동안 단타(1~2점)로만 9득점을 더 쌓아 일찍이 15:4로 멀찍이 달아났고, 12이닝 째 3점을 더하며 18:8까지 점수차를 넓히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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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공동3위 박세정(왼쪽)과 염희주. (사진= 대한당구연맹)


김하은은 이후 4이닝 연속 공타에 빠져 추격을 허용하는 듯했으나 17이닝 째 1득점을 올린 뒤 18이닝 째 내리 6득점하며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결승서 애버리지 1.389를 기록한 김하은의 이번 대회 6경기 평균 애버리지는 1.027이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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