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정경섭에 1-3 패
조재호 강동궁 승부치기 패
올시즌 4차투어 크라운해태배 초반부터 우승후보들이 대거 탈락했다.
8일 경기도 고양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6/27 크라운해태PBA챔피언십’ 64강전에서 지난시즌(25/26) 최우수선수(골든큐 수상자)인 산체스와 조재호 강동궁 초클루 김재근 등 강호들이 고배를 마셨다.
반면 마르티네스 김영원 조건휘 김준태 최성원 레펀스는 32강에 진출했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정경섭에게 세트스코어 1-3(15:2, 9:15, 13:15, 9:15)으로 패했다. 산체스는 1세트를 5이닝만에 따냈지만 이후 내리 3개 세트를 패하며 탈락했다. 지난시즌(25/26) 상금과 포인트 랭킹 1위를 차지했던 산체스는 올 시즌에는 직전 3차투어까지 상금랭킹 46위, 포인트랭킹 38위로 부진을 보이고 있다.
매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휴온스)은 나란히 승부치기에서 패해 탈락했다.
조재호는 이영훈1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2로 맞선 뒤 승부치기에서 2:3으로 패했고, 강동궁도 신대권에게 승부치기에서 0:1로 패했다.
또한 무랏나시 초클루(하나카드)는 고상운에게 세트스코어 1-3, 김재근(크라운해태)은 베트남의 톤에게 0-3으로 패했다.
이에 비해 PBA 최다우승자(통산 8회)인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이반 마요르를 승부치기로 제치고 32강에 진출했다. 올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배) 우승자 조건휘와 2차투어(하이원리조트배) 우승자 김영원도 32강에 합류했다. 조건휘(웰컴저축은행)는 김기혁을 승부치기로, 김영원(하림)은 몬테스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쳤다.
이 밖에 각팀 캡틴인 김준태(하림) 최성원(휴온스) 이승진(브레이커스) 이충복(하이원)과 ‘디펜딩챔피언’ 레펀스(하이원)도 32강에 합류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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