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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길목서 또 만났다” 조명우-에디 멕스 세계3쿠션선수권 16강서 빅뱅…최근 상대전적 3승2패 조명우 앞서

26일 오후6시 프랑스 블루아 세계3쿠션선수권 16강서 맞대결, 2025년 광주3쿠션월드컵 4강전 후 321일만의 대결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9.26 13:24:20
  • 최종수정:2026.09.26 1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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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와 에디 멕스가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또 만났다. 둘은 26일 오후 6시 세계3쿠션선수권 16강전에서 대결한다. 지난 2025년 광주3쿠션월드컵 4강전 이후 321일 만이다. (사진=SOOP)
조명우와 에디 멕스가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또 만났다. 둘은 26일 오후 6시 세계3쿠션선수권 16강전에서 대결한다. 지난 2025년 광주3쿠션월드컵 4강전 이후 321일 만이다. (사진=SOOP)
26일 오후6시 프랑스 블루아
세계3쿠션선수권 16강서 맞대결,
2025년 광주3쿠션월드컵 4강전 후 321일만의 대결

또 만났다. 이번에는 321일만이다.

세계1위 조명우와 3위 에디 멕스.

두 선수는 서로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자주 만나는 상대다.

조명우와 멕스는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프랑스 블루아에서 열리는 제78회 세계3쿠션선수권 16강전에서 만나 외나무대결을 벌인다. 2025년 11월 광주3쿠션월드컵 4강전 이후 321일만이다.

앞서 32강전에서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콜롬비아의 후베르니 카타노를 하이런16점에 힘입어 50:38(23이닝)로 물리쳤다. 멕스도 레이문도 뮤노스(멕시코)를 50:23(26이닝)으로 꺾었다.

최근 두 선수는 다섯 차례 만나 조명우가 3승2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결승과 4강전이 두 차례, 8강전이 한 차례다.

2023년 11월 서울 태릉에서 열린 ‘서울3쿠션월드컵’ 결승에선 멕스가 50:43(21이닝)으로 이기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0개월 후 조명우는 더 큰 무대에서 설욕했다. 2024년 9월 베트남 빈투안에서 열린 ‘76회 세계선수권’ 4강전에서 50:35(24이닝)로 이긴 것. (조명우는 결승에서 트란탄럭을 50:23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2025년)에는 세 번 맞대결했다. 섭씨 40도를 육박하는 폭염 속에 치러진 2025년 6월 포르투3쿠션월드컵 8강에서 조명우는 50:47(27이닝)로 이겼다. 여세를 몰아 조명우는 결승에서 제레미 뷰리를 50:34(23이닝)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로부터 4개월쯤 후인 2025년 10월 18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재77회 세계3쿠션선수권 4강전에서는 멕스가 50:47(21이닝)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멕스는 결승에서 프레드릭 쿠드롱에게 47:50(32이닝)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가장 최근 대결은 2025년 11월 9일 광주3쿠션월드컵 4강전이다. 조명우가 50:39(21이닝)로 승리했고, 조명우는 결승에서도 마르코 자네티를 50:30(25이닝)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와 멕스 맞대결은 승부를 점치기 어렵다. 최근 상대전적 5전3승2패에서 보듯, 우열을 가리기 쉽지않다.

다만 올해 흐름은 조명우가 더 좋다. 올해 열린 다섯 차례 3쿠션월드컵 중 3차례(보고타-앙카라-리르)를 석권했다. 멕스는 지난 7월 포르투3쿠션월드컵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321일만에 이뤄진 조명우 대(對) 멕스 맞대결 승자는 누가 될까. SOOP이 생중계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ttomasu@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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