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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년4개월만의 우승” 권보미, 김정현 꺾고 대한당구연맹회장배 女9볼 정상

7일 대한당구연맹회장배 女포켓9볼 결승, 권보미, 접전 끝에 김정현에 7:6 승, 7년4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 공동3위 송나경 진혜주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8.08 11:11:02
  • 최종수정:2026-08-08 11: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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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미가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SOOP과 함께하는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9볼 결승전에서 김정현을 꺾고 7년4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확정한 권보미가 승리의 브이(V)를 펴보이고 있다.
권보미가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SOOP과 함께하는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9볼 결승전에서 김정현을 꺾고 7년4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을 확정한 권보미가 승리의 브이(V)를 펴보이고 있다.
7일 대한당구연맹회장배 女포켓9볼 결승,
권보미, 접전 끝에 김정현에 7:6 승,
7년4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
공동3위 송나경 진혜주

국내랭킹 5위 권보미(강원)는 늘 정상권에 있으면서도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19년 4월 풀투어 2차대회가 최근 우승 기록이다.

최근 3년(2024~2026년)만 해도 전국대회에서 4강과 8강에 3회씩 올랐지만 정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 권보미가 전국대회에서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9볼 입상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진혜주, 우승 권보미, 준우승 김정현, 공동3위 송나경.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9볼 입상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진혜주, 우승 권보미, 준우승 김정현, 공동3위 송나경.

권보미(강원)는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SOOP과 함께하는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여자9볼 결승전에서 김정현(13위, 충북)을 7:6으로 꺾고 우승했다.

2019년 풀투어 우승 이후 무려 7년4개월만이다. 공동3위는 송나경(충북)과 진혜주(광주)가 차지했다.

6년9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정현(왼쪽)이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6년9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정현(왼쪽)이 대한당구연맹 서수길 회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보미는 8강에서 최솔잎(부산시체육회)을 7:3, 4강에서 송나경을 7:5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2019년 11월 대한체육회장배 이후 6년9개월 만에 전국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정현이었다.

결승 초반 분위기는 김정현이 주도, 5:3까지 앞서며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권보미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9~11렉을 잇따라 쓸어담으며 단숨에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정현이 12번째 렉을 가져가며 6:6 동점을 만들었지만 권보미가 마지막 13번째 렉을 따내며 7: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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