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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킹코리아 선수 차명종 김도현 개그맨 김민수 가수 박지현 등이 함께한 ‘빌킹스타즈’ 자선 평가전

9일 광명시 아지트클럽서 자선행사, 빌킹코리아 선수, 연예인 등 30명 참석, 개인전과 스카치복식 등 평가전

  • 황국성
  • 기사입력:2025.08.10 16:14:40
  • 최종수정:2025-08-10 20: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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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킹코리아가 9일 광명시 아지트당구클럽에서 개최한 ‘빌킹스타즈 평가전’에 참가한 선수와 연예인, 동호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빌킹코리아가 9일 광명시 아지트당구클럽에서 개최한 ‘빌킹스타즈 평가전’에 참가한 선수와 연예인, 동호인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9일 광명시 아지트클럽서 자선행사,
빌킹코리아 선수, 연예인 등 30명 참석,
개인전과 스카치복식 등 평가전

당구업체 빌킹코리아(대표 서영배)는 9일 경기도 광명시 아지트당구클럽에서 자선행사를 겸한 ‘빌킹스타즈 평가전’을 열었다.

이번 평가전에는 빌킹이 후원하는 연예인당구단 빌킹스타즈 단장 개그맨 김민수, 가수 박지현, 이프로 송민경과 차명종(인천시체육회) 김도현(상동고방통부설고2 문석민(인천) PBA 노종현 등 빌킹코리아 후원선수와 동호인 약 30명이 참가했다.

기부금은 불우이웃과 당구 발전에 사용 예정

특히 올시즌 LPBA 2차전(하나카드배) 준우승자 김보라도 자선행사 취지에 공감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빌킹코리아 서용국 본부장(오른쪽)이 트로트가수 송민경에게 당구큐 ‘와인맘바’를 전달하고 있다.
빌킹코리아 서용국 본부장(오른쪽)이 트로트가수 송민경에게 당구큐 ‘와인맘바’를 전달하고 있다.
빌킹스타즈 단장 김민수는 이번 평가전의 기획부터 진행을 맡았다.
빌킹스타즈 단장 김민수는 이번 평가전의 기획부터 진행을 맡았다.
빌킹코리아 선수부장인 차명종 선수가 빌킹스타즈에서 스트로크하고 있다.
빌킹코리아 선수부장인 차명종 선수가 빌킹스타즈에서 스트로크하고 있다.
PBA 노종현이 빌킹스타즈 평가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PBA 노종현이 빌킹스타즈 평가전에서 경기하고 있다.

빌킹스타즈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평가전을 치러 왔지만 ‘코로나19’로 활동을 자제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활동을 재개한 빌킹스타즈는 이번에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평가전 겸 자선행사를 갖게 됐다.

빌킹스타즈 단장 개그맨 김민수는 “바쁜 와중에도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빌킹코리아 지원에 힘입어 행사를 열게 됐다. 짧지만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빌킹코리아는 빌킹스타즈 새싹반에 합류한 트로트 가수 송민경에게 입문용 큐 ‘와인맘바’를 전달했다. 송민경은 문석민에게서 앞돌리기, 옆돌리기 등을 원포인트 레슨으로 배웠다.

프로골퍼 출신 트로트가수인 이프로는 남다른 당구실력을 과시했다.
프로골퍼 출신 트로트가수인 이프로는 남다른 당구실력을 과시했다.
LPBA 2차전 준우승자 김보라도 자선행사 취지에 공감해  빌킹스타즈 평가전에 함께했다.
LPBA 2차전 준우승자 김보라도 자선행사 취지에 공감해 빌킹스타즈 평가전에 함께했다.

송민경은 “배우기 전에는 자신 있었는데 쉽지 않았다. 빌킹스타즈 멤버로서 다른 분들과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을 키우겠다”고 다짐했다.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개인전이 시작되면서 당구장 열기도 뜨거워졌다. 빌킹스타즈 멤버들은 비록 평가전이지만 차명종 김도현 문석민 노종현 김보라의 수준 높은 실력에 감탄과 박수를 보냈다. 또한 V.O.S 출신 가수 박지헌과 프로골퍼 출신 트로트가수 이프로도 수준급 당구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V.O.S 출신 가수 박지헌도 평소 갈고 닦은 당구실력을 선보였다.
V.O.S 출신 가수 박지헌도 평소 갈고 닦은 당구실력을 선보였다.
빌킹스타즈 평가전에서 문석민 선수가 트로트가수 송민경에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있다.
빌킹스타즈 평가전에서 문석민 선수가 트로트가수 송민경에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고 있다.
장래가 촉망되는 ‘10대 유망주’ 김도현이 빌킹스타즈 평가전에서 샷을 준비하고 있다.
장래가 촉망되는 ‘10대 유망주’ 김도현이 빌킹스타즈 평가전에서 샷을 준비하고 있다.

개인전에 이어 김보라-이프로, 김도현-박지현, 차명종-김수아, 당당-이현수, 소다-가짱가 등으로 팀을 이워 스카치복식 경기가 치러졌다.

빌킹코리아 서용국 본부장은 “빌킹 선수들과 빌킹스타즈, 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져 교류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자선행사로 모아진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과 당구 발전에 사용하고,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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