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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당구대회 4연속 우승’ 조명우 국내 男3쿠션 1위 ‘쾌속 질주’

대한당구연맹, 대한체육회장배 반영 랭킹 공지, 조명우 666점 2위 허정한(496점)과 170점차 3위 김행직 4위 최완영 5위 이범열, 15세 김현우(16위) 첫 10위권 진입

  • 황국성
  • 기사입력:2025.12.04 15:01:19
  • 최종수정:2025-12-04 1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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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우승, ‘전국당구대회 4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조명우가 랭킹포인트 666점으로 국내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최근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우승, ‘전국당구대회 4연속 우승’ 기록을 세운 조명우가 랭킹포인트 666점으로 국내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MK빌리어드뉴스 DB)
대한당구연맹, 대한체육회장배 반영 랭킹 공지,
조명우 666점 2위 허정한(496점)과 170점차
3위 김행직 4위 최완영 5위 이범열,
15세 김현우(16위) 첫 10위권 진입

전국당구대회 4연속 우승을 기록 중인 조명우가 국내 1위 독주체제를 굳쳤다. ‘15세 당구천재’ 김현우는 16위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

4일 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은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결과를 반영한 남자3쿠션 랭킹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결승전에서 김행직(전남, 진도군)을 꺾고 우승한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랭킹포인트 666점으로 2위 허정한(경남, 496점)을 170점차로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직전 2위였던 김행직은 492점으로 3위로 내려갔다.

허정한과 함께 4강에 오른 최완영(광주, 484점)은 4위, 이범열(시흥시체육회, 448점) 은 5위로 변함이 없었다.

6~7위는 순위를 맞바꿨다. 8강에 오른 손준혁(부천시체육회, 411점)이 6위로 올라선 반면 16강에서 대회를 마감한 김민석(부산시체육회, 382점)이 7위로 내려갔다. 이어 9위 정역근(시흥, 367점) 10위 박상준(충남, 346점)이다.

11~15위를 윤도영(서울) 이정희(시흥) 안지훈(전북) 송현일(안산시체육회) 박수영(강원)이 차지한 가운데 8강에서 조명우에 패한 ‘15세 당구천재’ 김현우(수원 칠보중 3)이 종전 24위에서 16위로 8계단이나 상승했다.

학생선수 중에는 17세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2)이 26위를 유지했고, 18세 김건윤(부산동래고부설방통고3)은 62위에서 43위로 상승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남자3쿠션 랭킹-2025년 11월 기준] (괄호안 포인트, 단위 점)

△1위=조명우(666, --)

△2위=허정한(496, 1계단 ▲)

△3위=김행직(492, 1계단 ▼)

△4위=최완영(484, --)

△5위=이범열(448, --)

△6위=손준혁(411, 1계단 ▲)

△7위=김민석(382, 1계단 ▲)

△8위=조치연(371, --)

△9위=정역근(367, 1계단 ▲)

△10위=박상준(346, 1계단 ▼)

△11위=윤도영(341, --)

△12위=이정희(335, 4계단 ▲)

△13위=안지훈(326, 1계단 ▲)

△14위=송현일(324, 3계단 ▲)

△15위=박수영(323, 2계단 ▼)

△16위=김현우(322, 8계단 ▲)

△26위=김도현(285, --)

△43위=김건윤(240, 19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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