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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욱, 3년1개월만에 전국대회 포켓 우승…대한당구연맹회장배 男9볼 결승 이대규 제압

7일 대한당구연맹회장배 男포켓9볼 결승, 하민욱, 이대규에게 8:4 승, 3년1개월 만에 정상 등극, 공동3위 고태영 김수웅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8.07 19:46:27
  • 최종수정:2026.08.07 19: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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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욱이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SOOP과 함께하는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9볼 결승전에서 포켓볼 국가대표 이대규를 꺾고 3년1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하민욱이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SOOP과 함께하는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9볼 결승전에서 포켓볼 국가대표 이대규를 꺾고 3년1개월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7일 대한당구연맹회장배 男포켓9볼 결승,
하민욱, 이대규에게 8:4 승,
3년1개월 만에 정상 등극,
공동3위 고태영 김수웅

국내랭킹 7위 하민욱이 3년1개월만에 포켓볼 정상에 올랐다.

하민욱(부산시체육회)은 7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SOOP과 함께하는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9볼 결승전에서 이대규(31위, 서울시청)를 8:4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하민욱에게는 2023년 7월 남원 전국당구선수권 이후 3년1개월만의 전국대회 우승이다. 반면 올해 3월 국토정중앙배에 이어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 이대규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공동 3위는 고태영(경북체육회)과 김수웅(서울시청)이 차지했다.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9볼 입상자들이 시상식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고태영, 우승 하민욱, 공동3위 김수웅.
‘2026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9볼 입상자들이 시상식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공동3위 고태영, 우승 하민욱, 공동3위 김수웅.

우승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하민욱은 4강에서 직전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고태영(1위, 경북체육회)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8:7로 신승하며 결승으로 향했다.

결승전 상대는 지난 3월 국토정중앙배 4강전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만나는 이대규였다. 당시 하민욱은 이대규에게 2:9로 패한 바 있어 이번 결승은 하민욱에게 설욕전이기도 했다.

하민욱은 초반 4:2까지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7, 8렉을 연달아 내주면서 4:4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하민욱은 이후 4개 렉을 내리 따내며 8: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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