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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고처럼 남원에 당구부 창단하고 싶다” 전국당구선수권 성공 개최 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

최근 전국당구선수권 개최, 선수 동호인 1467명 참가, “참가선수와 관객 매년 늘어”

  • 김기영
  • 기사입력:2026.07.07 14:46:54
  • 최종수정:2026.07.07 14: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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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은 “수원 매탄고처럼 남원 지역 학교에 당구 프로그램을 도입해 당구부를 창단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은 “수원 매탄고처럼 남원 지역 학교에 당구 프로그램을 도입해 당구부를 창단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당구선수권 개최,
선수 동호인 1467명 참가,
“참가선수와 관객 매년 늘어”

2026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이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남원시 남원스포츠타운체육관과 이백행복나눔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대회는 1467명(전문선수 642명, 생활체육선수 825명)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선 허정한 박세정 고태영 이하린 등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대회기간 ‘2026 FIFA 북중미월드컵’과 연계해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대회장 전면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 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남원당구연맹 김희원 회장 얘기를 들어봤다.

▲올해로 네 번째 남원 전국당구선수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매년 참가 선수와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남원시와 남원시체육회 류흥성 회장을 비롯해 체육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체육관 대관도 예년보다 늦었고, 두 곳으로 나눠 운영하는 경기장도 차량으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 불편함이 있었다. (올해부터 대한당구연맹의 ‘원 시티, 투 베뉴(One City, Two Venue)’ 운영 방식에 따라 남원스포츠타운체육관과 이백행복나눔센터 두 곳에서 경기를 분산 개최했다) 주최자 입장에서는 선수들과 관계자들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쉽다.

▲남원에 당구부를 창단하고 싶다고.

=(지금은 해체됐지만) 수원 매탄고처럼 남원 지역 학교에 당구 프로그램을 도입해 당구부를 창단하고 싶다. 하지만 조그만 시 당구연맹으로서 재정적인 부분이 항상 어렵다. 남원당구연맹 힘만으로는 대회를 운영하기 쉽지 않다. 남원시를 찾아가 대회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면서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

▲힘든 점도 있지만 보람을 느끼지 않나.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은 정말 힘들다. 하지만 주변에서 ‘대회가 잘 치러졌다’ ‘고생했다’는 칭찬과 격려를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

▲내년 대회는 어떤 방향으로 준비할 계획인가.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회를 알릴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한당구연맹 남원시와 소통하고 협의해 참가 선수와 관람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 [남원=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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