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정연철에게 40:14 승,
‘디펜딩챔프’ 최완영은 강자인 제압,
김행직 40:20 최호타, 허정한 40:32 이종훈
올해 당구대회 개막전인 국토정중앙배에서 국내 1~4위 조재호 최완영 김행직 허정한이 무난히 8강에 진출했다. 또한 ‘10대 유망주’ 김도현 송윤도와 베테랑인 홍진표 정승일도 8강에 합류했다.
허정한-정승일, 최완영-송윤도
세계1위이자 국내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13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16강에서 정연철(대구)을 14이닝만에 40:1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디펜딩챔피언’인 최완영(광주)은 강자인(충남체육회)을 40:30(31이닝)으로 제쳤고, 김행직(전남, 진도군)과 허정한(경남)은 각각 복식 파트너인 최호타와 이종훈을 물리쳤다. ‘10대 학생’인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 송윤도(홍성고부설방통고)는 강호 조치연과 이범열을 따돌렸고, 홍진표와 정승일은 김건윤(울산)과 정재인(김포)을 물리쳤다.
8강전은 14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조명우-홍진표, 김행직-김도현, 허정한-정승일, 최완영-송윤도 대결로 진행된다.
조명우는 정연철을 상대로 14이닝 만에 40:14로 승리했다. 조명우는 초구에 5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16:8로 앞선 9이닝 말 공격에서 하이런9점을 몰아치며 25:9로 달아난 채 브레이크 타임을 맞았다. 이후에도 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조명우는 14이닝에서 끝내기 4점을 보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최완영은 강자인(충남체육회)을 40:30(31이닝)으로 제압하며 타이틀 방어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 최완영의 8강전 상대는 개인 통산 처음으로 전국대회 8강에 오른 송윤도다. 송윤도는 조치연(안산시체육회)의 추격을 뿌리치고 40:35(31이닝)로 승리했다.
김행직은 최호타를 40:2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김행직은 팽팽하던 13이닝 공격에서 하이런10점을 터뜨리며 32:2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고, 14이닝에서도 장타 8점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행직의 8강전 상대는 이범열(시흥시체육회)을 40:39, 1점 차로 제압한 김도현(상동고부설방통고)이다.
허정한(경남)도 복식 파트너 이종훈을 40:32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허정한의 다음 상대는 정재인을 40:26(27이닝)으로 꺾은 정승일(서울)이다. 남자3쿠션 8강전은 SOOP에서 생중계한다. [양구=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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