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P “올해 로드투유엠비 2회 실시”
2명 선발, 3쿠션월드컵 출전비 지원
2명 선발, 3쿠션월드컵 출전비 지원
당초 15일 열릴 예정이던 3쿠션월드컵 출전 지원을 위한 ‘로드투유엠비(Road to UMB) 시즌3’가 연기된다.
SOOP 관계자는 8일 “‘로드투유엠비(Road to UMB) 시즌3’를 당초 15일 서울 RS빌리어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각종 대회 일정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로드투유엠비를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15일 전후해 대회가 집중돼 있다. 8~9일에는 광주3쿠션월드컵(11월3~9일) 국내예선전이 열리고 있다. 여기에는 일반부 75명과 유청소년부 33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17~21일에는 올해 네 번째 종합당구대회인 경남고성군수배전국당구대회가 개최된다. 김도현 손준혁 김현우 정상욱 이규승 5명은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스페인 무르시아, 23~26일) 출전에 대비 맹연습 중이다.
SOOP은 따라서 이런 대회 여건을 감안해 ‘로드투유엠비(Road to UMB) 시즌3’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로드투유엠비’는 세계캐롬연맹(UMB) 이벤트랭킹 14위권 밖 비(非)시드권 선수의 3쿠션월드컵 참가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승에 진출한 2명에게 3쿠션월드컵 출전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로드투유엠비’는 그 동안 두 번 실시돼 임형묵과 알레시오 다카타(시즌1) 차명종 강자인(시즌2)이 선발됐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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