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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134경기 ‘역대급 캡틴’ 손흥민, 차범근·홍명보와 어깨 나란히 할까···‘미국·멕시코전 다 뛰면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 올라서’

  • 이근승
  • 기사입력:2025.09.05 01:59:00
  • 최종수정:2025.09.05 0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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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손흥민은 A매치 134경기에서 51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은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3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은 9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하면 최다 출전 공동 1위로 올라선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현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차범근 전 감독은 A매치 136경기에서 58골, 홍명보 감독은 A매치 136경기에서 10골을 기록했다.

손흥민. 사진=김영구 기자
손흥민. 사진=김영구 기자
손흥민. 사진(상암 서울)=천정환 기자
손흥민. 사진(상암 서울)=천정환 기자
손흥민. 사진=이근승 기자
손흥민. 사진=이근승 기자

손흥민은 한국의 A매치 통산 득점 1위에도 도전 중이다.

손흥민은 51골로 역대 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위는 58골을 기록 중인 차범근 전 감독이다.

손흥민은 A매치 최장기간 출전 기록에서도 3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손흥민은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손흥민의 마지막 출전은 6월 10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이다. 손흥민은 14년 162일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이동국(19년 112일), 이운재(16년 159일), 김남일(14년 182일)의 뒤를 잇고 있다.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소화하면, 그의 출장 기간은 14년 285일이 된다. 손흥민이 김남일을 넘어서는 것이다.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손흥민. 사진=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7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의 친선경기를 벌인다. 10일엔 테네시주 내슈빌 지오디스파크에서 멕시코와 맞대결한다.

손흥민은 7년째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9월 A매치 2연전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수단을 이끌 예정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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