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원 15이닝만에 최원준1에 완승,
김현우1 3:2 사이그너, 모리 3:1 이충복,
김준태 모랄레스, 이승진, D응우옌, 강민구 8강
최성원이 애버리지 3점대 막강한 공격을 앞세워 최원준1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 모리와 4강서 만난다. 또한 김준태 김현우1 D응우옌, 모리 이승진 강민구 모랄레스도 8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7일 8강전은 이승진-모랄레스, 김현우1-D응우옌, 김준태-강민구, 모리-최성원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김준태-강민구, 모리-최성원
이번 대회 강세를 보이고 있는 휴온스의 ‘캡틴’ 최성원은 6일 열린 SY베리테옴므PBA챔피언십 16강전에서 최원준1(에스와이)을 세트스코어 3:0(15:0, 15:6, 15:1)으로 완파했다. 최성원은 폭발적인 공격으로 15세트만에 45점을 채우며 애버리지 3.00을 기록했다. 아울러 3개세트 동안 최원준1의 공격을 단 7점으로 묶으며 완승을 거뒀다.
김현우1(NH농협카드)은 레전드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5:15, 15:7, 15:1, 9:15, 11:8)로 제압했다. 김현우1은 세트스코어 2:2에서 맞은 5세트에 6:9로 끌려가다 5이닝에 끝내기 하이런5점으로 역전승했다. 김현우1은 지난시즌(24/25) 하이원배 4강(마르티네스에 3:4패)에 이어 6개 대회만에 8강 무대를 밟았다.
3차전(NH농협카드배)에 이어 2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모리 유스케(에스와이)는 이충복을 3:1(15:4, 4:15, 15:9, 15:14)로 제쳤다. 김준태(하림)는 이상대(휴온스)를 3:2 (15:7, 5:15, 15:1, 10:15, 11:5)로 꺾고 2차전(하나카드배)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 8강에 올랐다.
또한 모랄레스(휴온스)는 김영원을 3:1, 이승진은 정대식을 3:2, D응우옌은 김임권을 3:1로 제치고 8강 무대를 밟았다.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도 팔라손(휴온스)에게 3:2로 승리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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