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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큐가방 등 당구대회 경품만 100개” 제천의림지배3쿠션대회 김재광 동호인 우승

최근 제천시 당구클럽 7곳서 개최, 김재광 결승서 김민수 19:14 제압, 공동3위 김기동 오만식

  • 김기영
  • 기사입력:2025.09.04 16:35:27
  • 최종수정:2025.09.04 1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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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명이 참가한 2025 제천의림지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천당구연맹)
256명이 참가한 2025 제천의림지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본선 진출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천당구연맹)
최근 제천시 당구클럽 7곳서 개최,
김재광 결승서 김민수 19:14 제압,
공동3위 김기동 오만식

자전거와 큐가방 등 100여 개 넘는 경품을 나눠주며 인기를 끈 제천의림지배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김재광(청주 청당동)이 김민수(제천 에이스)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2025 제천 의림지배 전국국제식3쿠션당구대회’가 최근 제천시 7개클럽(BK당구클럽, 장영화 당구클럽, 럭셔리 당구클럽, 당구마을, 프로당구클럽, 스타당구클럽, 태양당구클럽)에서 나눠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제천당구연맹(회장 윤연우) 주최 및 제천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256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고급 큐가방, 당구용품 등 100여 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제천당구연맹)
이번 대회에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고급 큐가방, 당구용품 등 100여 개 경품이 마련돼 참가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제천당구연맹)

대회는 16명씩 16개 조로 나눠 예선을 치렀고, 각조 1위가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본선에 앞서 실시된 추첨에는 자전거와 큐가방과 당구용품 등 100여 개 경품이 나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위를 차지한 김재광(왼쪽)이 윤연우 제천당구연맹 회장에게서 트로피를 받고 있다. (사진=제천당구연맹)
1위를 차지한 김재광(왼쪽)이 윤연우 제천당구연맹 회장에게서 트로피를 받고 있다. (사진=제천당구연맹)

결승전에선 김재광(청주 청당동‧대회핸디 19점)이 김민수(제천 에이스‧대회핸디 17점)를 19:14(27이닝)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공동 3위는 김기동(제천 플러스‧대회핸디 17점)과 오만식(충주 터치큐‧대회핸디 20점).

제천당구연맹 윤연후 회장이 준우승 김민수(왼쪽)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천당구연맹)
제천당구연맹 윤연후 회장이 준우승 김민수(왼쪽)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천당구연맹)
공동3위를 차지한 김기동 오만식이 제천당구연맹 윤연우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동 윤연우 회장, 오만식. (사진=제천당구연맹)
공동3위를 차지한 김기동 오만식이 제천당구연맹 윤연우 회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동 윤연우 회장, 오만식. (사진=제천당구연맹)

1위를 차지한 김재광 동호인은 상금 200만원과 150만원 상당 몬스터큐를 받았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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