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3일 “21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에 멤버십 등급에 따라 모든 입장권 권종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에는 최대 25% 할인율이 적용된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BMW Vantage)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밴티지 멤버십 등급과 구매 시기 등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년과 달라진 한 가지 변화는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갤러리의 편의성을 위해 모든 권종에서 양일 입장권을 신설한 것이다. 일일권 2매를 각각 구매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특히 BMW 엑설런스 클래스 패키지와 옥토버페스트 라운지 패키지가 포함된 양일 입장권에는 숙박과 전용 셔틀 서비스가 포함돼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품격 있는 관람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옥토버페스트 라운지는 파인비치 코스 15번홀 티잉 그라운드 옆에 마련돼 있다. 이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들은 환상적인 절경을 배경으로 최적의 관람 환경 및 식음 서비스, 라운지 주차장 패스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 대회는 개최지의 특성을 고려해 프리미엄 패키지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며 “갤러리들이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펼치는 명승부를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다”고 전했다.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16일부터 나흘간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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