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빌리어드뉴스 MK빌리어드뉴스 로고

에인절스 원정 찾은 김하성을 반긴 ‘깜짝 손님’의 놀라운 정체 [MK현장]

  • 김재호
  • 기사입력:2025.08.05 10:12:04
  • 최종수정:2025-08-05 12:55:32
  • 프린트
  • 이메일
  • 페이스북
  • 트위터

LA에인절스와 원정경기를 치르는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김하성, ‘깜짝 손님’이 그를 찾아왔다.

5일(한국시간) 두 팀의 경기가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는 걸그룹 아이들(i-dle)이 찾았다.

이들은 MLB 코리아의 초청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때마침 에인절스 구단이 준비한 ‘한국의 날’을 기념해 식전행사에서 공연과 기념 시구를 진행했다.

걸그룹 아이들이 식전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걸그룹 아이들이 식전행사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걸그룹 아이들이 에인절스타디움을 찾았다. 에인절스 구단이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걸그룹 아이들이 에인절스타디움을 찾았다. 에인절스 구단이 한국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특별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걸그룹 아이들이 시구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걸그룹 아이들이 시구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MLB 코리아 컨텐츠 제작을 위해 메이저리그 현장을 방문중인 전직 메이저리거 김병현과 두산베어스에서 활약했던 더스틴 니퍼트가 이들과 함께했다. 이들은 아이들 멤버에게 시구를 지도했다.

에인절스 한국의 날에 등장한 걸그룹 아이들

김하성은 타격 연습을 마친 뒤 홈팀쪽 더그아웃 앞에서 시구 연습중이던 이들을 찾아 인사했다.

김병현과 김하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김병현과 김하성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김병현이 걸그룹 아이들과 김하성을 소개시켜주고 있다. 사진(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김병현이 걸그룹 아이들과 김하성을 소개시켜주고 있다. 사진(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김병현은 “몸이 더 좋아진 거 같다”며 반갑게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후배를 맞이했다. 잠시 환담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은 뒤 이날 경기 준비를 위해 다시 클럽하우스로 들어갔다.

이날 김하성은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 에인절스 좌완 기쿠치 유세이를 상대한다.

[애너하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