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게임 카테고리 점유율 1위,
SOOP “스스로 성장하는 콘텐츠 토양 마련”
SOOP “스스로 성장하는 콘텐츠 토양 마련”
메이플스토리 카테고리가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대표 서수길) 게임 콘텐츠 점유율 1위(6월 기준)를 기록했다. 20년이 지난 게임이 1위에 오른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콘텐츠는 별도의 기획 없이 스트리머 간 소통 등을 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챌섭검마하드 멸망전’에서는 2만여 명이 동시에 시청했다.
메이플에 앞서 발로란트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2월 처음 게임 콘텐츠 톱10에 진입한 발로란트는 4월과 5월 3위까지 상승하며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유치원 콘텐츠도 유사하다. 가볌게 시작한 콘텐츠지만 유저에게도 ‘함께 배워가는 재미’를 주며 카테고리 성장의 시발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자생적으로 만들어지는 까닭은 스트리머 간 교류 유저들의 참여와 활발한 커뮤니티가 잘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SOOP도 이러한 흐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어떤 게임이 유행할지 미리 점칠 수 없지만 콘텐츠가 자랄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겠다는게 SOOP의 방침이다. [유창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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